FT, “트럼프도 ESG 투자 막지 못할 것…이미 대세화”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 트럼프 2.0 시대의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지속가능한 투자가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동안 트럼프가 소속되어 있는 공화당의 반ESG 움직임과 그린워싱 논란이 이어졌지만 지속가능한 투자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고 오히려 더 뜨거워지고 있다는 게 전망의 근거다.

탈탄소와 인권, 공급망 상생 등 ESG가 이미 글로벌 기업들 경영이나 투자의 중대한 축을 이루고 있어 트럼프의 정책 변화도 이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기는 힘들 것이라는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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