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 시장이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27일 글로벌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각) 네덜란드 ING은행은 ‘2025년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전통 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가 공존하는 가운데 각 부문별로 중대한 도전과제가 있다”고 분석했다.
워런 패터슨 IN 상품전략 책임자는 원유시장 전망과 관련해 “”2025년 국제유가(ICE 브렌트유 기준)는 배럴당 평균 74달러로 2024년(80달러) 대비 하락할 것””이라며 “”하루 50만 배럴의 공급과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러시아 그림자 유조선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