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선박 중 총 1만 218척(운항+발주)이 해상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 1년 사이에 2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기준으로 전통적 유류 연료보다 환경 친화적인 가스류 등 대체 연료에 의한 대응은 3640척으로 지난 1년간 27.3%(781척) 증가했으며, 탈황설비 스크러버 장착에 의한 대응이 6578척으로 가장 많지만 지난 1년간 증가율은 22.2%(1193척)로 상대적으로 낮은 폭의 확대 추세를 보였다.
환경 친화적 대체 연료중에서 LNG는 컨테이너선(38%), 메탄올은 컨테이너선(57%), LPG‧에탄은 LPG운반선(72%), 배터리는 페리선(30%)이 각각 가장 많은 선종(船種)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