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데이터로 농법 검증, 행정 부담 85%↓…인디고, 농업 탄소 시장 확대

미국 지속가능 농업기업 인디고 애그리컬처(Indigo Agriculture)의 토양 탄소 크레딧 발행량이 100만건에 육박했다.

지속가능성 전문매체 카본 헤럴드(Carbon Herald)는 17일(현지시각) 인디고가 최근 50만 건 이상의 탄소 크레딧을 추가 발행해, 누적 탄소 제거량이 약 93만톤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인디고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탄소 크레딧 인증기관인 ‘클라이밋액션 리저브(Climate Action Reserve)’를 통해 네 번째 탄소 크레딧을 발행했다. 인디고는 2018년부터 미국 28개 주에서 탄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누적 감축량은 93만톤에 달한다. 이는 약 17만8000가구의 연간 에너지 사용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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