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청정에너지 발전 비중 40% 눈앞…신기록 행진 지속

중국이 청정 재생에너지 발전에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에도 청정에너지 발전량이 신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전체 전력 중 청정에너지 비중이 4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 데이터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의 청정에너지 발전량은 951테라와트시(TWh)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9% 증가한 것이며,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다른 주요 시장의 청정에너지 성장 속도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화석연료 재사용 정책을 펴고 유럽 국가들은 이미 충분한 재생에너지 투자가 이뤄진 상태에서, 중국이 세계의 재생에너지 투자를 주도하는 모습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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