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랭식 연소기술로 폐기물 연소 효율 UP…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 낸다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폐기물의 자원화와 에너지화가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친환경 폐기물 연소기술이 개발되면서 폐기물을 단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선진국들은 개발도상국과 달리 폐기물의 최종처분(매립) 기술이 이미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폐기물 감량화, 자원화, 에너지화 기술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국토 면적이 상대적으로 작은 한국은 직매립을 금지하고, 폐기물을 자원화 및 에너지화하도록 제도적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연료를 고효율로 연소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최근 국가연구과제를 통해 다양한 폐기물을 고효율로 연소해 에너지를 회수하는 시스템 기술을 자체 개발한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유성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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