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CCUS가 잡는다…국내 첫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활용 법안 7일부터 시행

산업활동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포집해 지중(地中)에 저장하거나 산업적ㆍ생활적 활용에 필요한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위해 마련된 ‘CCUS(이산화탄소 포집ㆍ수송ㆍ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이 제정 1년 만인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기후위기의 심각한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한 탄소감축과 국민경제의 지속가능 발전을 목적으로 탄생한 이번 법안은 CCUS 관련 국내 첫번째 제정 법률안으로, 의미가 크다.이번 법률안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활용 및 이산화탄소수송관 등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규정했다.

연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