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Nasdaq, Inc.) 산하 탄소 크레딧 플랫폼 푸로 어스(Puro.earth)가 탄소 제거 100만톤을 달성했다고 ESG 투데이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푸로 어스는 최근 몇 달간 시장 성장 가속화에 힘입어 100만개 이상의 이산화탄소 제거 인증서(CO₂ Removal Certificates, CORCs)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100만톤 이상의 검증된 탄소 제거량을 의미한다.
나스닥은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나스닥 증권시장을 포함, 핀테크, 데이터, ESG, 기타 플랫폼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설립돼 2021년 나스닥에 인수된 푸로 어스는 탄소제거 기술기업(carbon removal technology suppliers)과 탄소 발자국을 줄이려는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최소 100년간 저장하는 공급업체는 인증을 받고 푸로 레지스트리(Puro Registry)에 CORC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를 기업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