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200MWh규모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로 미국 텍사스주 전력시장에 첫발짝을 내딛는다. 공기업 최초로 미국 가스복합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살려 해외 에너지신사업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남부발전은 텍사스 루틸 BESS 사업의 투자구도를 확정하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KBI그룹, 삼성물산, 알파자산운용 등 공동투자자와 주주사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공기업이 추진하는 첫 미국 BESS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