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속 100% 작동’ 국내 최초 해양 ‘소듐이온’ 배터리 등장

해양선박 전용 배터리 시장에 친환경 기술 혁신이 등장했습니다.

‘마린셀(Marincell)’은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보트쇼’에서 국내 최초로 해양선박용 소듐이온배터리를 선보였습니다.

마린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바닷물에 침수된 상태에서도 100% 정상 작동하는 소듐이온배터리를 현장에서 실증 시연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소듐이온배터리가 담긴 수조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침수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 배터리는 해양용으로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으며, 마린셀은 이 기술을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2025 부산국제보트쇼 올해의 혁신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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