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충전 인프라, “이제는 사용자 중심 서비스 시대”

수소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은 수소충전소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면서, IC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 기업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카찹하이케어는 수소차 이용자와 수소충전소 운영자를 동시에 아우르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수소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고 있다.

정부는 환경부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 대 보급과 660기의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한 예산도 역대 최대규모인 7,218억 원으로 편성됐고, 현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수소 승용차 신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수소충전소 산업은 단순한 차량 충전을 넘어,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항공 모빌리티(PAV)와 같은 미래 운송수단의 연료 공급 거점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ICT 기술을 융합한 플랫폼 기반 솔루션이 수소산업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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