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Stellantis)가 2025년에도 테슬라(Tesla)가 주도하는 탄소배출권 풀(Pool)에 참여해 배출권을 매수할 계획이다.
로이터는 30일 유럽연합(EU)이 최근 자동차 제조사의 탄소배출 규제 준수 기한을 3년 평균 기준으로 완화했음에도, 스텔란티스는 여전히 테슬라의 배출권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스텔란티스 유럽사업 책임자인 장-필립 임파라토(Jean-Philippe Imparato)는 2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자동차 행사에서 “2025년에도 테슬라로부터 매수한 탄소배출권을 사용할 것이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I’ll use everything)”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