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청정에너지 기업 인베너지(Invenergy)가 건설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소크밸리 수소 플랜트(Sauk Valley Hydrogen Facility)’가 상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가 밝혔다.
이 시설은 일리노이주 록폴스(Rock Falls)에 있는 약 2만㎡(제곱미터) 부지에 조성됐다. 인베너지의 인근 태양광 시설에서 생산된 전력을 활용하고 외부 전력 공급 없이 수전해 설비를 구동해, 연간 최대 40톤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전해 설비는 미국 청정수소 기술 기업인 오미움 인터내셔널(Ohmium International)의 고분자 전해질막(PEM)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수전해 용량은 약 150kW, 수소 저장 용량은 최대 400kg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