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에너지저장장치(ESS)의 발열 및 화재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액침냉각유 개발 완료 단계에 이르렀다. 세계에서 액침냉각방식의 ESS 상용화에 성공한 곳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쓰오일이 개발에 성공하면 급성장하는 세계 ESS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11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최근 ESS 업체와 ESS용 액침냉각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현재 데이터센터 위주에서 ESS에도 열관리 목적으로 액침냉각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