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태·유정목 경희대 교수 연구팀, 리튬금속 배터리 상용화 가능성 제시

경희대학교 융합바이오신소재공학과 이정태·유정목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리튬금속 배터리의 상용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리튬금속배터리는 현재 전기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약 40%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지만, 덴드라이트라는 뾰족한 결정이 자라며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고, 폭발 위험까지 있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정태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첨가제(PES)를 적용해 리튬 금속 배터리의 안정성과 성능을 동시에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경희대 측은 밝혔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13.4)’에 3월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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