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원 전 세계 발전비중 1940년 이후 첫 40% 돌파…태양광이 성장 견인

2024년 전 세계 전력 생산에서 저탄소 에너지원(재생에너지 및 원자력)의 비중이 40.9%에 달하며, 1940년대 이후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글로벌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청정에너지 증가의 주된 동력은 재생에너지였으며, 2024년에는 사상 최대인 858테라와트시(TWh)가 추가되며 2022년의 최고 기록보다 49% 증가했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태양광이다. 태양광은 20년 연속 가장 빠르게 성장한 전력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474TWh를 추가했고, 전체 발전 비중은 6.9%에 달했다. 태양광 발전량은 3년 만에 두 배로 늘었으며, 2024년 기준 2000TWh 이상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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