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소 경제 핵심, 저온·저압 암모니아 합성 촉매 개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생산은 친환경 에너지 및 화학물질 생산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수소는 저장과 운송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 탄소 배출 없이 액화가 쉬운 암모니아(NH3) 형태로 저장하려는 연구가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에너지 손실 없이 저온·저압 환경에서도 암모니아를 합성할 수 있는 고성능 촉매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 연구팀은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암모니아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촉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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