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최대 규모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 착공…전력 시장 변동성 대응

핀란드에서 가장 큰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5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북유럽 친환경 에너지 투자기업 로커스 에너지(Locus Energy)와 스웨덴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운영 기업인 인그리드 캐퍼시티(Ingrid Capacity)는 지난 2월 말 최종 투자 결정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핀란드 니발라(Nivala) 지역에서 즉시 건설이 시작된다.인그리드의 최고전략책임자(CSO) 닉클라스 배커(Nicklas Backer)에 따르면, 70메가와트(MW) 규모의 배터리 저장 시스템은 두 시간 동안 전력을 저장할 수 있으며, 내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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