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 시장, 전년 동기 대비 46.6% 성장

올해 1∼2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양극재 적재량은 약 28만6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1~2월 전세계적으로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사용된 양극재 총 적재량은 28만600톤이었다.

특히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28.0% 증가한 10만9900t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양극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전기차 배터리의 주행거리와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현재 배터리 시장은 NCx 삼원계 양극재와 LFP 양극재가 각자의 기술적 강점과 경제성을 앞세워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글로벌 수요 다변화 속에서 양대 시장 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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