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최대의 탄소 흡수원인 바다에서 탄소를 직접 포집해 제거하는 직접해양포집(DOC)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맞선 인류의 싸움을 도우려는 기업들이 최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탄소 제거 회사 캡투라(Captura)와 앱카본(Ebb Carbon) 및 네덜란드 스타트업 브라인웍스(Brineworks)와 씨오투(Sea02)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아직은 DOC가 상용화에 이르지는 못하고 있지만, 이들은 새로운 DOC 시범 시설 운영을 개시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와 협업 계약을 체결하면서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