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ESS 배터리 시장, 중국 독주 속 한국은 뒷걸음질 쳤다

글로벌 전기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배터리 업체들의 점유율 변동이 두드러졌다. 특히,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 하락과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 확대가 시장의 주요 흐름으로 나타났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말 전기차 및 ESS 시장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은 1460GWh로 집계됐다.한국 배터리 3사는 출하량 기준 모두 톱10 내에 안착했으나 전체 시장 점유율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9% 점유율로 3위. 삼성SDI는 3% 점유율로 8위, SK온은 2% 점유율로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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