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31일 “국내 유일한 청정수소 발전 사업자로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선도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정수소 발전과 미국 시장 등 해외 진출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남부발전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연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에서 유일한 사업자로 선정됐다.
남부발전은 삼척빛드림본부 1호기를 대상으로 석탄과 무탄소연료인 청정수소화합물(암모니아) 혼소를 통해 연간 70만t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국가 2030 NDC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