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확보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바이오가스 산업에 관한 관심 역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이 음식물쓰레기, 하수슬러지, 가축분뇨 등 단일 폐기물에서 두 가지 이상의 폐기물을 혼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병합 소화 공정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Global Information에 따르면 세계 바이오가스 시장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4.2% 성장해 2030년에는 약 879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탄소중립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바이오가스를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관련 기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진에너지는 유기성 폐자원으로부터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정제·고질화해 수소를 생산·활용하는 노하우를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시설과 수소충전소 O&M(Operation & Maintenance)에 대한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