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민간과 협력해 영농폐비닐 처리시설의 공정 개선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인 13만2000톤의 영농폐비닐을 재활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품질 문제와 처리 용량 부족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과 효율성 극대화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이다.공단은 현재 운영 중인 8개의 영농폐비닐 처리시설 중 안동과 의령공장에 세척․탈수 공정을 추가하고, 정읍과 담양공장의 생산공정을 압착에서 원심분리 방식으로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