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SAF 기업 에코세레스,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홍콩 지속가능항공연료(SAF) 기업 에코세레스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에코세레스는 2010년 설립된 홍콩·차이나가스(타운가스)의 자회사입니다. 폐식용유를 바이로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장쑤 공장에서 연간 35만 톤의 SAF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SAF 선도 기업인 핀란드 네스트의 연간 생산량 100만 톤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그럼에도 에코세레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술혁신과 생산능력 증대 속도에 있습니다. 유럽·동남아시아 등 주요 항공시장에서 SAF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에코세레스의 성장이 항공업계 탈탄소화 촉진을 위한 핵심 변수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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