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건물 창호로 쓸 수 있는 ‘반투명 태양광 전지 모듈’ 개발

광주과학기술원(GIST) 강홍규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책임연구원과 이광희 신소재공학부 교수 공동연구팀이 1천시간 이상의 고안정성 테스트를 거친 세계 최대 수준인 206cm²크기의 대면적 반투명 유기 태양전지 모듈 구현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기존 반투명 유기 태양전지 기술은 유기 소재와 투명 전극의 취약성으로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또한 건물의 외부에 사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연구팀은 모듈 확장을 위해 대면적에서도 균일한 코팅 두께를 실현했다. 기존 독성 용매 대신 친환경 용매를 써서, 작업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게 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