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탄소거래소(IDX Carbon)가 1월 20일부터 국제 시장으로 탄소 크레딧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로이터가 1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탄소거래소(IDX Carbon)는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고 2023년 9월 출범했지만, 인도네시아 기업들을 상대로 한 탄소 배출권 거래는 공급 부족과 수요 저조로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번 국제시장 확대는 열대우림 보유국으로서의 잠재력을 활용, 자금조달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려는 인도네시아 정부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