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환경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기업의 녹색전환 촉진을 위해 올해 4600억원 규모의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특히 중소기업의 저탄소 및 녹색설비 설치를 촉진하기 위해 녹색전환 분야 예산을 전년도 대비 600억원 증액했다. 여기에는 환경오염 방지시설에 400억원, 온실가스 저감 설비에 200억원이 추가 배정됐다. 특히 대규모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수요를 고려해 해당 분야의 지원 한도를 기존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대폭 상향했다.